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이끌기 위한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이하 콘피니티) 데모데이‘가 개최되었다. 

이 날 진행된 ’콘피니티 데모데이‘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 성과를 겨루는 자리가 있었다. 총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글자 블록 콘텐츠 업체인 ㈜아토이가 3위를 수상했다.

㈜아토이는 글자를 조립하여 해당 형상을 만드는 신개념 콘텐츠인 펀트를 바탕으로 롯데월드와 PoC 사업을 진행해 지난 여름 부산 롯데월드의 팝업스토어 진행 등 성공적인 PoC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3D 애니메이션인 ’글자왕국의 수호자‘를 제작 중에 있다. 

㈜아토이의 김형기 대표는 “콘피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자체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는 2018년 본격 추진된 사업으로 맞춤형 컨설팅, 투자 연계, 사업화 자금, 파트너사와의 사업 협력(PoC) 기회 등을 지원해 콘텐츠산업의 혁신을 이끌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자생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콘피니티(CON:FINITY)는 콘텐츠와 무한대의 합성어로, 콘텐츠가 지니고 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 가치를 의미한다.

기사문 출처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498)